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주관
외국인 초청전·코스튬 플레이 등 다채
“게임산업을 전략콘텐츠 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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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 오픈 이스포츠 대회’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광주시청 1층에서 로비에서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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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2019 광주 오픈 이스포츠 대회’가 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25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2019 광주 오픈 이스포츠 대회’는 광주지역의 e스포츠를 활성화하는 한편 ‘2020 광주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관 홍보를 위한 사전 이벤트로 마련됐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남대학교, 호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남부대학교가 후원했다.
대회 종목은 모바일 게임 트랜드를 반영해 게임사 슈퍼셀이 개발한 ‘브롤스타즈’를 선정했다. ‘브롤스타즈’는 3대3 전투를 기본으로 하고 AOS, 배틀로얄 등의 다양한 장르를 간소화한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개발됐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외국인 유학생 초청전, 광주 시민 초청전,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전 대회 등 다채로운 경기가 마련된 가운데 전국에서 총 120팀 360명이 경기에 참여하고, 총 3천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 지역 게임 기업인 위치스,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디게임즈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보드게임, 레트로게임, 코스튬플레이 등 아날로그 게임부터 VR게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탁용석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민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2020년 개관 예정인 광주 e스포츠 상설경기장의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콘텐츠산업 분야 중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게임산업을 광주시의 전략콘텐츠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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