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대표 장영승)은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서울 본선'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서울지역 본선은 오는 18∼26일까지 매주 주말 다른 종목으로 열린다. 18일 리그오브레전드, 19일 배틀그라운드(듀오), 25일 카트라이더(개인전) 및 오디션(3인 팀전), 26일 브롤스타즈(3인 팀전) 순으로 이뤄진다.
참가자(팀) 중 종목별 1∼2위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며, 리그오브레전드·오디션·브롤스타즈의 1위 팀, 배틀그라운드와 카트라이더의 1∼2위 팀·선수는 서울대표팀으로서 전국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전국 결선은 내달 15∼16일 양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배틀독을 통해 종목별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e스포츠는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여가생활이자 콘텐츠 산업"이라며 "하반기 개최 예정인 글로벌 e스포츠대회 '서울컵' 등을 지원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산업인 e스포츠의 저변 확산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